2016년 10월 6일 목요일

바움 커피박물관 BAUM

이런 자리에 이런 건물이 허가가 나오나 싶은 대수산봉 아래 숲속에 제주커피박물관 바움이 세워져있다. 대수산봉과 붙어있어서 산책로도 있고, 여유있는 공간에 조각상과 배롱나무가 활짝이다. 입장료는 없고, 대신 커피를 한잔씩 마셔달라는 안내가 있다.

바움커피박물관
가는 길

바움커피박물관
바움커피박물관

바움커피박물관
앞의 조각은 사자. 좀 뜸금없어 보이기도...

바움커피박물관
1층은 다양한 커피와 커피기구, 잔들이 전시되 있다. 지켜서 있는 인상좋으신 아주머니의 친절한 설명이 좋다


바움커피박물관
혀가 좀 예민해야 할텐데... 어떤 커피를 추구한다는 생각조차 없는 사람인지라...


바움커피박물관
2층은 카페. 추천받은 커피를 한잔식 들고 베란다로 나갔다. 세세히 설명까지 들은지라 기억날 줄 알았는데, 역시나.... 커피이름은 생각이 안난다. 확실한 건, 왼쪽은 더운거, 오른쪽은 찬거~ㅋ

바움커피박물관
내려보이는 정원도 좋고...

바움커피박물관
마주보이는 대수산봉 숲도 좋다. 눈이라도 내리는 날이면. 끝내주겠는걽~~

바움커피박물관
2층 모습. 옥상도 나갈 수 있으니 한번 다녀오고..

까만 밭에는 뭘 심은건지 파란 새싹들이 보글보글^^

커피 한잔 마시러 여기까지 찾아가야 할것인가? 커피 맛 구별이 가능한 사람이나 커피 공부를 하고 싶은 사람한테는 추천. 믹스커피가 최고라는 사람은 돈낭비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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