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20일 목요일

113야등 한강대교-원효대교-마포대교

9호선 노들역 3번출구로 나와 한강대교-원효대교-마포대교를 건너 5호선 마포역에서 끝난 야등입니다. 10월에 강바람이 그리 쌀쌀하지 않게 느껴지는 날이었습니다. 다리에서 한강공원으로 나가거나 다시 올라오는 길을 찾는데 까다로운 곳은 없었는데, 원효대교는 버스가 지나갈때마다 발바닥에 출렁거리는 느낌이 들고, 난간도 낮아서 좀 불안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포대교는 생각보다 꽤 길더군요.... 다리를 건너는 사람도 자전거도 꽤 많이 만난 날이었습니다.

노들역 3번출구로 나가면 정조가 화성가는 길에 식사를 했던 용양봉저정이란 행구이이 있습니다. 지하철 벽에도 관련 그림들이 있네요...

투신자살이 제일 많다는 한강대교

숏다리로 이러면 아니되오~~ㅎ

한강대교에서 한강공원으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 앞에 거미줄이 예술이네요~ㅎ

엘리베이터 안의 안내문. 한강공원 이용할 때 참고하세요^

원효대교에는 이런걸 설치해 놨습니다. 현수막 걸지 말라고 해논거라는데...

난간도 낮고, 버스 지날 때마다 울렁울렁~~ 걷기에 좀 불안합니다.

여의도 강변의 카페

마포대교


7.1km 좀 빨리 걸어서 1시간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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